[괌] 괌 여행후기 , 괌 롯데호텔 리뷰
괌
숙소 : 괌 롯데호텔
항공편 : 제주항공 (인천 - 괌)
날짜 : 2023.01.10 (화) - 2023.01.13 (금) 3박4일
비용: 호텔 + 항공 (자유) 약 100만원 초반

괌 호텔 후기 먼저 써보려고 한다
나는 롯데호텔에서 3박 4일을 잤는데
일단 룸컨디션은 괜찮은 편이었다
내가 잔곳은 아일랜드 윙으로 수영장이랑 반대인곳이었는데
롯데호텔은
아일랜드윙 , 타워 윙으로 나뉘는 것 같다
가격이 비슷하면 무조건 타워 윙을 추천한다
이유는 아주 기가 막히다






일단 우리는 7층을 썼는데
생각보다 깔끔한 편이었다
하지만
룸에 들어가려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복도를 지나서 비상문 같은걸 열어서
들어가는 형식이였는데
진짜 기절 하는줄
도마뱀 진짜 많았다
오자마자 소리지르고
로비에 전화하고
방에 들어온거 아니냐며 이불 다 엎고
근데 호텔측은 도마뱀은 여기서는 천연기념물같은 존재여서
어떻게 할 수 없다는 답변
진짜 최악이다 도마뱀
그리고 타워윙은 바로 수영장이 이어져있고 복도도 깔끔해보였다


다행히 로비는 도마뱀이 없었고
야행성인듯 밤에만 유난히 자주 보였다
물론 아침에도 보이긴 했음
다행히 룸안까지는 들어오지 않았지만
방에 들어가는 길이 마치 몬스터많은 숲을 내가 해쳐가야 들어갈 수 있는 느낌
진짜 무서웠다





1층 로비에는 스타벅스가 있었는데
지나가다 너무 맛있게 보여서
블루베리 치즈케이크와
생크림케이크를 시켰는데
우리가 아는 한국의 맛이 아니다
블루베리 치즈케이크 아니고 그냥 전체가 블루베리빵이였음
진짜 두입먹고 버렸다
생크림 케이크는 그나마 무난
커피도 엄청 달고 진짜 5번도 못 먹을 맛
진짜 못먹어요

저녁은 먹어야겠고 호텔 디너가 그나마
근처 식당보다 괜찮게 나온다고 해서 호텔디너도 신청했다
마지막날 밤에 먹을 수 있도록
체크인할때 미리 예약하는게 원하는 날짜에 먹을 수 있다

서비스는 잘 되어있는것 같았다
내가 돼지코를 안가져와서 로비에서 빌리고

계속 비와서 우산 빌렸다
한국인과 일본인이 많아서
호텔직원도 한국인이 굉장히 많아서 소통하기가 수월했다
그리고 괌 호텔들이 대부분 내부 리모델링을 하는 추세라서
여기도 그런가 본데
숙박을 하고 있는데도 복도에서 계속 페인트칠하고 내부 수리를 하는 점이
투숙객으로서는 몹시 불편하고 냄새가 심했다
우리가 체크아웃할 때 쯤 끝나가는 것 같아서 지금은 괜찮을 듯
참고하고 가면 좋을 듯 하다
다음포스팅은 괌 롯데호텔 조식을 써야지